군산전통순대국밥 협동조합(회장 황승윤)과 동종 업계인 한림축산은 24일 시를 방문해 혹한기 추위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군산전통순대국밥 협동조합은 전통시장활성화 방안으로 군산순대국밥거리 특성화 사업으로 조합이 결성돼 2014년 공동작업장 준공과 현대화 시설로 순대국밥 거리가 조성되어 군산의 맛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황승윤 회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성금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