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어린이집(원장 박은주)은 23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월명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성금 30만590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번에 기탁된 성금 중 일부는 월명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아껴가며 모은 돈이라는 점에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월명 어린이집 아동 40여명과 선생님들이 참석했으며, 성금을 기탁한 후 사랑의 열매 배지 부착 및 주민센터 견학도 함께 실시했다. 박은주 원장은 “비록 금액의 액수는 적지만, 아이들이 직접 아껴가며 열심히 모은 성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나눔의 즐거움을 알려주어 지속적으로 나눔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철인 월명동장은 “앞으로도 이런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되어 주변에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을 돕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