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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군산…市, 하수행정 총력

군산시는 2019년까지 국비 1,534억원을 포함한 총 2,047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군산 만들기를 위한 환경기초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5-12-24 16:36:14 2015.12.24 16:36: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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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는 새만금 유역과 도서지역 수질개선사업, 도심 침수예방사업, 산단 폐수처리장 증설사업 등에 2019년까지 국비 1,534억원을 포함한 총 2,047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군산 만들기를 위한 환경기초시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시는 옥서,대야,회현등 농촌지역 각 가정에서 적정한 처리 없이 새만금 유역으로 배출되는 생활 하수를 현재 운영 중인 농촌지역 5개 하수처리장으로 연계 처리하기 위해 국비 377억원을 확보했다. 총 532억원을 투입해 관거정비 68km를 정비하는 이사업은 각 가정의 정화조를 패쇄하고 생활하수와 빗물을 분리 처리함으로서 하천 수질보전과 농촌 주거 환경을 개선하게 된다. 또한‘16년부터는 도서 연안 수질개선을 위해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선유도에 총사업비 116억원을 투입 ‘18년 준공을 목표로 마을 하수도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거정비 10km, 소규모 하수처리장 4개소를 설치해 그동안 바다로 방류하던 생활하수를 적정하게 처리하게 되어 도서 연안 수질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 일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시내 일원 하수관거 정비사업이란 시내 주거 밀집지역의 합류식 하수관거를 정비 기존 정화조 패쇄와 우수관거를 정비하여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0년 나운동 일원을 시작으로 흥남, 신풍동 주변을 완료하고 현재 경장, 경암동 지역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제천 주변 악취민원 해소와 수질개선을 위한 관거정비를 착수하고 중앙동 일원의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특히 민자사업으로 추진한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는 그간 많은 논란으로 행정에 불신을 초래하게 된 점을 교훈 삼아 같은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과 성실한 시공이 되도록 하고 시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시는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문화, 중동, 소룡동 지역의 우수관거 정비와 펌프장 2개소를 설치해 시가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도시 침수예방 사업에 462억원을 투입, 2017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슬러지 자원화 사업 시 공공하수처리장 슬러지 자원화 시설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으로 전국 지자체와 관련업체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찾고 있는 최고의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1일 150톤 규모로 262억원을 들여 2013년 완공한 하·폐수 슬러지 자원화 시설은 슬러지를 건조 처리하여 부산물은 시멘트 회사에 연료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이용 슬러지를 건조하고 건조 중에 발생된 열을 회수해 소화조에 가온수를 공급하는 에너지 재사용 순환체계를 도입함으로서 건조부산물 판매 수입과 함께 에너지 절감으로 연 1억2,000만원의 수익을 얻고 있다. 폐수처리장 증설사업 동북아 최대의 경제 중심이 될 새만금 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적정 처리를 위해 폐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산2 국가산단 입주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고 있는 폐수종말처리장에 1일 3만3,000톤 규모를 추가 시설하는 이 사업은 578억원이 소요된다. 전액 국비를 확보해 올해 착공하여 2017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시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 솔베이, 도레이 등 입주업체의 폐수처리는 물론 새만금산단 기업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설공사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년에는 지방공기업 전환으로 경영개선 군산시 하수도사업이 내년부터는 지방공기업으로 전환돼 지방 직영기업으로 운영된다. 기업회계 방식을 도입하여 경영성과와 재무상태를 정확히 파악, 합리적인 사업 운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2020년까지 요금 현실화를 위한 중기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최대한 국비를 확보해 하수관거 정비사업 및 대민서비스 향상과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수 원격검침 시스템 도입 아울러 지하수 검침·부과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이용자 불편 해소를 위해 내년부터 지하수 원격검침 시스템을 도입한다. 지하수 원격검침 시스템은 지하수 관정에 디지털 수도미터기 및 원격수집기를 설치, 무선 PDA검침기를 이용해 지하수 이용량 데이터를 원격으로 수집한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로 관련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요금부과의 투명성을 확보해 이용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지하수 행정업무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사업을 발굴 환경기초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아름다운 도시, 동북아 최대 국제관광기업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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