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 소재 사람사랑치과(대표원장 백광용)는 23일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및 이웃에게 백미 10kg, 502포(1033만2,000원 상당)를 수송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성품은 직원들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폐금니를 기부해 십시일반 마련했다. 직원들은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군산시에 기부를 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수송동주민센터에서 저소득가정 및 지역아동센터를 추천받아 쌀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백광용 원장은 “우리 주변에 경기침체로 소외되고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이 많다”며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