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동 소재 중앙성결교회(담임목사 홍건표)는 28일 신풍동주민센터를 찾아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구급함 50개(1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중앙성결교회는 매년 2회 이상 지역 내 어르신 섬김 행사를 갖고 안경을 비롯한 생활용품 전달과 건강검진,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십 년째 전개하고 있다. 홍건표 목사는 전달식을 통해 “추운 겨울 홀로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비상용 구급함이 필요하실 것 같아 마련해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황병윤 동장은 “항상 중앙성결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살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하신 어르신들에게 구급함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