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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국민안전처로부터 단체표창을 받았다. 군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8년 8월 발족해 최옥식 단장으로 311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곳은 관내 재해위험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방재예찰과 복구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예방에 노력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체계적인 단원들의 자질향상과 직무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조치, 안전시설 견학체험 등 총 5회에 걸친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또한 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복구활동에 필요한 양수기, 분무소독기, 엔진톱 등 30여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다중이용시설인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타 등 42개소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고 8월에는 선유1구 옥돌해안 기름유출 제거작업과 11월 폭설시 도로 등 36개 장소에 전도된 나무를 제거하는 등 시민불편해소에 앞장섰다. 이와함께 개인상으로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 박미자 팀장이 국민안전처장관상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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