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문동신)는 8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2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하나된 군산, 행복한 미래를 향한 힘찬 출발!!’이라는 주제로 신년인사회를 시작했다. 이번 인사회는 종전 보고형식의 틀을 탈피해 현장밀착 주민과의 대화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진솔한 대화의 장이 될 계획이다. 첫날 시작된 회현면에서는 지성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동신 시장의 신년사와 시정설명에 이어 주민과의 공감대화를 진행했다. 특히 문해학습장 수강생 고순암 어르신이 직접 쓴 군산시에 대한 감사편지를 낭독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과 격의없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소통 및 하례의 장을 통해 시정참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어린이 행복도시 군산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읍면동 신년하례회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8일=회현면, 옥산면 ▲11일=조촌동, 구암동, 대야면, 개정동, 경암동 ▲12일=나운3동, 소룡동, 미성동, 해신동 ▲13일=흥남동, 수송동, 나운1동, 나운2동 ▲14일=중앙동, 월명동, 삼학동, 신풍동 ▲15일=옥구읍, 옥서면, 옥도면 ▲18일=성산면, 나포면, 서수면, 임피면, 개정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