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2016년에도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한 기반시설과 환경을 정비한다. 현재 조성된 산업단지는 준공된 지 10년 이상 경과해 기반시설 및 주변환경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산업단지내 주차난문제 해소를 위해 268면의 포켓주차장을 조성하여 입주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파손된 도로를 보수하고 우기철 상습침수지역의 우수관로를 정비했다. 시는 산업단지내 주요도로와 보행로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을 보수를 3월부터 하반기까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산재되어 있는 위험지역 정비와 노후된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자 실시설계용역 완료후 5월부터 4억원을 투입한다. 정준기 투자지원과장은 “2016년에도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내 기반시설물과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함으로서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