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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근대문화도시 업그레이드 된다

군산시가 올해부터 근대문화도시 조성사업 2단계를 추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1-18 17:55:04 2016.01.18 17:55: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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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대마을 조성 개발지역>   군산시가 올해부터 근대문화도시 조성사업 2단계를 추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996년 이후 관공서 이전과 함께 공동화 현상이 심각했던 원도심을 중심으로 2009년부터 근대역사박물관 조성 및 근대 건축물 복원 등을 통해 근대문화도시 관광자원화를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근대문화도시 1단계 조성사업으로 내항 일원에 진포해양테마공원, 근대역사박물관 건립과 함께 근대 건축물(옛 조선은행 등) 매입 및 근대역사벨트화사업, 고우당을 비롯한 상업시설 탈바꿈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또한 근대역사 경관조성사업과 1930근대군산 시간여행 거리조성사업 등을 통해 마치 시간여행에 온 듯 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는 이들 사업을 위해 674억원을 투입했다. 특히 매년 ‘시간여행 축제’와 ‘근대복장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연 100만명에 달하는 많은 관광객의 군산 방문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는 2013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2014년은 아시아도시경관상을, 지난해에는 지역문화브랜드사업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심재생프로젝트 조성사업으로 원도심에 학습거리· 체험거리가 생겨나고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이 방문함에 따라 주변 향토음식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 바뀌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어내고 있다. 관광객과 함께 원도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군산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인근 부동산 경기 호조로 지가상승으로까지 영향을 미치는 등 다양한 기대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또한 군산시의 원도심 재생이 성공적인 롤 모델로 부상하면서 지방행정연수원 등에서 성공사례 발표 요청과 함께 여러 지자체와 단체 등에서 우수사례 업무연찬을 위한 견학장소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의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2단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신흥동 일대에 소설 탁류를 기반으로 당시 생활상과 문학을 연계하는 체험식 ‘근대마을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이와함께  근대건축물의 보전과 정비 등 원도심 재생을 위한 ‘도시재생선도사업’, 근대문화도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사업 위주의 ‘대표관광지 육성사업’이 계획돼 있다. 근대마을은 국비를 포함해 총 72억원의 사업비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추진하며, 도시재생선도사업은 200억원을 투자해 가로변 지중화, 상․하수도 정비사업과 근대건축물 지원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해부터 매년 도비 10억원씩 5년간 50억원을 투자해 명실상부한 대표관광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근대역사 자원을 활용한 근대문화도시조성 개발사업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보인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근대문화도시 조성의 성공을 위해 지속적인 개발과 집중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체험 및 볼거리 위주의 관광상품 개발과 함께 주민들에게는 경제성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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