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박광래 군산교도소장이 25일 취임했다. 신임 박 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한국방송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교정공무원으로 임관했다. 이후 대전교도소 부소장, 천안교도소 소장, 공주교도소 소장,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광래 소장은 “직원상호간 단합과 소통을 통해 일과 삶 속의 균형적 발전과 아울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수용자 인권보장을 바탕으로 한 엄정한 법집행으로 신뢰받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박광래 소장은 가족으로는 부인과 1남 2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