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군산시간여행축제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린다. 군산시는 군산대표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황대욱)를 개최하고 시간여행축제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변사경연대회, 골목골목 전통 놀이마당의 프로그램화, 근대복장을 활용한 거리 퍼포먼스, 야간 조명 등 다양한 의견을 검토, 지난 대회보다 더욱 알차고 풍부한 행사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황대욱 위원장은 “군산시간여행축제에 대한 고민과 다양한 대안 제시를 통해 축제가 한 단계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축제 개최 기간을 결정한 만큼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하고 컨텐츠 발굴, 프로그램 보완을 추진할 것”이라며 “2016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 개최와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