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은 29일 군산경로식당을 찾아 설맞이 떡국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지엠 군산지역본부장 김선홍 전무를 비롯, 군산공장 노동조합 성국선 지회장, 군산시 주민생활지원과 차정희 과장, 군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송미숙 회장, 한국지엠 직원부인 홍보사절단 등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설맞이 떡국나눔 행사는 매일 지역의 어르신 400명이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찾는 군산경로식당에서 5년째 진행해 왔다.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전통떡메를 이용해 만든 인절미와 과일, 기념품을 함께 나누면서 행복한 설날맞이를 기원했다. 김선홍 본부장은 “군산공장 전 임직원들은 끊임없는 이웃사랑 활동과 나눔으로 항상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국선 지회장은 “우리지역의 복지사각지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군산공장 전 조합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힜다. 의료비, 장학금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 사업도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