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소재 마룡교회(담임목사 은희용)가 2일 관내 불우이웃 및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65포를 기탁했다. 마룡교회는 명절을 기해 매년 백미를 기탁하고 있으며, 어버이날에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부설 서수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통해 아동복지 분야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노인의 달을 맞아 마룡초교 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노인초청 행복잔치를 개최했다. 이삼규 서수면장은 “매년 설 명절에 저소득 주민돕기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서수면의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