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장에너지(대표 박준영·사진)는 2일 소룡동사무소에 백미10kg 150포대, 미성동사무소에 100포대 등 총250포(환가액 5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군장에너지는 매년 추석과 설을 맞아 소룡동 및 미성동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솔선수범하고 있어 기업의 나눔 문화 활동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샤링산업(대표 이준전), 진포산업(대표 박귀옥)은 지난달 19일 각각 150만원씩 총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두 기업 또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금을 지원해 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기탁받은 성금․품은 소룡동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비롯한 저소득 가구 180여 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형석 소룡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 폭설과 한파까지 겹쳐 자칫 나눔의 손길이 끊길 수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기업에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