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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 공모 ‘새뜰마을사업’ 선정

군산시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취약지역 개조 프로젝트 공모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2-04 10:20:25 2016.02.04 10:20:2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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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취약지역 개조 프로젝트 공모 ‘새뜰마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새뜰마을사업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에서 계획 추진하는 지역행복생활권사업 중 하나로서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삶의 질 개선‧안전위험 해소 등을 포괄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 공모사업은 전국 44개 지역이 신청해 22개 지역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군산시도 그 대상에 포함됐다. 시가 이 사업에 제출한 명칭은 ‘개‧미 공동체 새뜰마을사업’으로 미성동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배) 및 주민들이 산북동 개원마을과 미창마을의 앞 글자를 합성해 지은 것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올해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총사업비 68억원 중 국‧도비 46억 원을 지원받아 다양한 마을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2016년 신규 공모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2년 간 주민 설명회와 교육, 선진지 견학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모에 응모한 뒤 사업계획서 서면평가에 이어 지난달 21일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위촉한 연구기관 및 평가위원회 현장실시 평가를 받았다. 결국 근대역사문화 메카로서의 ‘독창성’과 산단 및 학교, 군산시 협력을 통한 ‘연계성’, 꽁당보리축제를 매개로한 ‘주민역량강화’ 등 세 가지 역점 추진전략을 통한 도심 속 환경 취약 개선의 필요 및 진정성을 담아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광태 건축과장은 “앞으로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타 사업 연계를 통한 효과 극대화, 주민들의 의지와 참여,  인근 산단 기업 및 대학 등과의 연계 협력 등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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