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16일 위기(가능)청소년 32명에게 3만원 상당 희망충전 교통카드 전달 행사를 가졌다. 희망충전 교통카드는 지난해 한국노총 군산지부(의장 고진곤)에서 후원받았다.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진호 소장은 “우리 지역에서 위기청소년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렇게 좋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도움을 받는 청소년들도 건강하게 자라서 지역사회의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29조에 근거해 1991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각종 심리검사, 청소년전화 1388운영, 위기청소년통합지원사업(CYS-Net), 청소년동반자(찾아가는 상담), 꿈드림(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