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자로 새로 부임한 최순금 성산면장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일일이 방문해 위로 격려했다. 신임 최순금 면장은 16일 관내 26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부임인사를 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덕담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원관재(68세) 곡동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을 찾아와 우리 노인들의 애환을 들어주어 감사하다”며 “지난해에도 경로당을 방문해 재능나눔 활동을 주선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앞으로도 문화혜택이 부족한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순금 성산면장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갈수록 경로당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주거공간으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