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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동 소재 군산경로식당 무료급식소(소장 박금옥)는 23일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로식당 급식봉사에 동참해 온 자원봉사단체와 개인봉사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의 날 행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 군산경로식당은 매일 50여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윤번제로 급식 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이용 어르신 수도 꾸준히 늘어 현재는 1일 350여명에 이른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오랜 시간 묵묵히 봉사해온 급식 자원봉사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그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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