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 주민자치위원(위원장 고남영) 20여명과 면 직원들은 25일 미소길 탐방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을 병행해 약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미소길(구불2-1길)은 임피향교에서 시작해 노성당, 채만식생가터, 남산산책로와 임피역을 지나 탑동마을에 이르는 총 18.7km의 코스로 걷다보면 저절로 웃음 지어진다 하여 이름 붙여진 아름다운 구불길 중 하나다. 고남영 주민자치위원장은 “더 많은 관광객이 임피를 찾을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 홍보대사가 되어 내 고장을 적극 알리기 위해 탐방, 순찰활동, 환경정비활동 등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앞으로도 임피면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효․예의 고장 이미지를 구축해 다시 찾고 싶은 임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