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동신, 정윤모)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대표협의체 위원 30여명은 지역사회복지 비전인 더불어 잘 사는 복지공동체 군산 만들기 구현을 위한 연차별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연차별 시행계획은 생애주기별 돌봄 체계 구축, 복지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립기반, 시민사회 역량강화를 통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10개의 핵심과제와 42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 확대로 사회복지, 보건·의료뿐만 아니라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행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관 협력사업 추진과 복지공동체 운영을 통한 어린이 행복 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