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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소나무 피해 월명공원 숲 복원화 총력

군산시는 소나무재선충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지역·유형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2-26 17:04:38 2016.02.26 17:04: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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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섭 군산시 산림녹지과장이 26일 시청에서 소나무 재선충 피해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군산시는 소나무재선충의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지역·유형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맺는 등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정읍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구역(임피·서수)을 설정해 공동예찰과 방제를 진행하는 한편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군산산림조합 및 ㈜유니드와 재선충병 책임방제 및 피해목 파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월명공원, 청암산 일원, 옥산면, 회현면, 옥구읍 등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및 지역산림조합, 원목생산업자 등에 위탁해 20여개의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3월말까지 완전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벌채목은 목재 가공공장인 ㈜유니드로 전량 납품해 자원으로 활용해 판매대금을 방제비용으로 재투입해 예산절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청암산,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등의 미 감염목에 대해서는 나무주사를 시행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에 대해서는 피해목 이동관리 및 예찰·홍보활동을 강화, 불법 시 엄정 법 집행으로 재선충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방제작업지 중 피해정도가 심각한 월명공원에 3월중 16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소나무 모두베기 벌채가 이뤄진 곳에 산림청 권장수종 편백나무 3만5000여 본을 식재키로 했다. 이와함께 주요 경관지역 및 산책로 주변에는 산수유 등 5종(백합, 중국단풍, 단풍, 산벚) 2,800여 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한정된 예산으로 단기간 복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시민·단체·기업 등의 참여로 범시민적 공원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6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시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 피해지 생태복원 일환으로 3월 17일 월명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4월 4일 회현면 대정리 회현초교 뒷산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면적은 약 763ha이고, 피해목 등 방제 대상목은 약 14만6,000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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