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포면(면장 구자성)은 1일 개청 102주년을 맞아 150여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나포 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풍물, 요가, 난타, 우쿨렐레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로 면민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했고, 이웃사랑과 경로효친의 솔선수범으로 타의 모범이 된 모범면민에게 상을 수여하는 등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특히, 면민의 날 행사와 더불어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등 자생단체들은 3․1절을 맞아 전 면민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3․1절의 의미를 깊이 되새겼다. 구자성 나포면장은 “나포 면민의 날 기념행사와 3․1절 태극기달기 운동을 통해 면민들이 나포면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지는 기회가 됐다”며 “면민이 결집해 지역발전에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