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면장 심문태)은 3일 면직원과 자생단체 등 30여명이 참여해 봄맞이 환경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청결활동은 신성마을에서 내류마을에 이르는 2km의 폐철로 주변과 청암산 주변 장기 방치된 무단투기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도로변에 방치된 농기계의 주인을 찾아 주민과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는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심문태 옥산면장은 “청암산과 군산저수지를 찾는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각종사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옥산면은 청암산과 군산저수지를 끼고 있는 천혜의 생태환경체험지역으로 청암산 에코라운드 조성사업, 농촌중심활성화사업, 청암산 구슬뫼 전국등산축제 등 각종 사업과 전국규모행사로 등산을 겸한 관광객들이 연중 끊이지 않는 군산의 대표 생태관광지로 그 명성이 전국으로 뻗쳐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