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면장 전종신)은 10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일자리 사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수칙, 작업장 안전교육, 연말 이웃돕기 사업 설명 등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현장 근로 애로사항 청취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활동분야는 가로환경 정비사업으로, 꽃 식재와 도로변 및 버스승강장 환경 정비 등으로 도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피면은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월 1회 이상 현장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사회기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산재 보험을 가입해 산업재해 발생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가 그동안 쌓아두었던 지혜를 후대에 물려주고,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