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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박동근)는 10일 완주군 모악산 일대에서 2016년 화학사고 예방 안전결의대회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결의대회는 전북지역 PSM대상 사업장의 공정안전보고서 이행분위기를 확산하고 화학물질 취급에 따른 화재, 폭발, 누출사고를 예방하는 동시에 안전보건의식 고취와 무재해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안전기원제에는 광주지방노동청 전북권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센터장 김재헌)와 전북지역화학공장협의회(회장 이남진), 전북지역 PSM 대상 사업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보건에 대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서부지사 관계자는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사고는 대규모 중대재해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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