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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전국최초 장애인창업선도대학 지원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창업선도대학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3-11 11:04:46 2016.03.11 11:04: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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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창업선도대학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1일 원광대학교와 장애인창업대학 운영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운영되는 장애인창업대학은 총 사업비 7,100만원(시비 2,600만원, 도비 2,500만원, 창조경제혁신센터 1,000만원, 원광대학교 1,000만원) 이 투입된다.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전문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교육공간과 교육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군산시는 (사)지체장애인협회 군산시지회와 협력기관인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 창조경제혁신센터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성과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협업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와 원광대는 그동안 장애인에게 단순 반복 재활교육에 따른 식상함과 프로그램 참여자 저조로 예산투입대비 효과가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아이디어 제공, 기술창업을 위한 기초교육 및 훈련 지원 등으로 성공적인 사회자립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재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참여와 창업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없는 더 이상 장애가 불편이 되지 않는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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