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부터 19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군산새마을금고가 올해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대야면 동군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기), 동군산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회(회장 박순덕)는 10일 동군산새마을금고에서 좀도리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마을 이장, 부녀회장, 경로원장, 좀도리 기부자 등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했다. 대야면 동군산새마을금고는 관내 소년·소녀가장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과 교복을 지원했으며, 마을 경로당, 독거노인, 결손가정에 백미(20kg) 180포를 전달했다. 김진기 이사장은 “좀도리 운동은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랑의 실천으로 그동안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