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회장 박충기)는 오는 25일 오후 3시 군산 공설시장 3층 군산시 여성교육장에서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범시민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넋을 기리는 한편,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돼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민의 하나 된 힘만이 북한 도발을 영원히 끊는 길’임을 널리 알려 북한의 만행을 규탄할 예정이다. 박충기 군산시 안보단체협의회장(자유총연맹 군산시지회장)은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범시민 안보결의대회는 대한민국의 자유수호를 위해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신 호국영령을 기리는 행사”라며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도발에 대한 정부의 대북정책전환에 대한 국민일체감을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동영상 상영, 국민의례, 헌시낭독, 헌화 및 분향, 대회사, 기념사, 결의문 낭독, 시립합창단 합창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