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면장 김경배)은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새봄을 맞아 관내 도서를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와 애로사항 청취로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도서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져 수시로 발생되는 주민들의 어려움을 즉시 해결할 수 없는 단점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옥도면은 마을경로당, 어촌계 회관, 작업장 등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파악해 면에서 직접, 또는 관련부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배 옥도면장은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에 대비해 서해안 관광 일번지로 진일보한 옥도면을 만들고자 친절ㆍ질서와 바가지 요금, 고객서비스 개선 등 손님맞이 준비 태세를 당부 드리고 잘 살아가는 면정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