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23일 군산시 개인택시조합 조합원과 회사 임직원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강하굿둑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 행사는 금강하굿둑 수질오염 예방과 쾌적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내 고향 물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펼쳐졌다. 이날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은 금강호 주변에서 각종 쓰레기 500kg을 수거했다. 박종만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장은 “외지인과 군산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금강하굿둑, 어도체험장 및 공원 주변 등을 청결히 유지하고 정비해 방문객들이 편안함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주변 경관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금강사업단은 군산시 개인택시조합과 공동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기반시설물과 지역의 강, 하천 주변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및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