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동장 임철혁)은 25일 자생단체 및 노인사회활동 참여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성희망농장(3,566㎡)에 ‘사랑의 감자’를 식재했다. 참여자들은 통장협의회(회장 김동근)에서 지원받은 씨감자를 식재하고, 오는 6월 수확해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임철혁 미성동장은 “앞으로 미성희망농장 운영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수익금은 물론 다방면으로 연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미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미성희망농장’은 2009년 미성동 국제문화마을 입구에 방치된 나대지를 우량농지로 정비해, 봄ㆍ가을 재배한 농작물을 통한 공익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감자 100박스와 김장김치 150박스를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