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 양천구 목동 주민 50여명이 지난 24일 옥산면 남내마을을 방문했다. 2014년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양 주민의 만남은 옥산면 출신으로 서울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채혜순 씨와 남내마을 문정식 이장의 숨은 노력으로 추진 된 것이다. 목동 주민들은 옥산면 일원의 청암산 등 주요관광지를 방문하고 옥산면 로컬푸드매장과 군산시 일원에서 지역특산물을 다량 구매해 군산홍보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심문태 옥산면장은 “앞으로도 교류지역을 점차 확대하여 군산홍보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