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지사장 박동근)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지청장 금정수)은 유관기관 및 안전보건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소룡동 공단삼거리 일대에서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조업 분야의 재해감소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산의 경우 군산지청 관내 업종 중 제조업의 재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비금속광물 제품 및 금속 제품 제조업, 금속 가공업 등이 산재 사고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등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이들 업종에 대한 재해감소 성과창출을 이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소룡동 공단일대의 산업체에 대해 재해예방활동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