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철새조망대는 봄을 맞아 철새조망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철새조망대는 2일부터 주말 오후에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 및 부화 순간 포착하기 등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 오후에는 철새조망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가족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배지로 제작해주고, 앵무새 손 먹이주기 체험을 비롯해 부화체험관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새끼를 최초로 발견한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일요일 오후에는 철새조망대에서 스마트폰으로 찍은 가족사진을 병따개로 제작해주고, 동물마을에서 토끼와 산양 등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먹이며, 철새조망대 캐릭터 색칠하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황병윤 철새생태관리과장은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을 맞아 철새조망대를 방문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애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월 13일과 전북도민체전이 시작되는 4월 29일에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