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주민센터는 7일 주민센터 주변, 조촌 사거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팬지 3,000본을 식재했다. 자생단체, 직원 등 3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봄꽃 식재로 시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게 하고,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참가자 및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만금국제마라톤의 주로인 조촌동 일원의 대로변 및 상습 불법 쓰레기 투기 장소에 꽃을 식재함으로서 불법투기 방지와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 진희병 조촌동장은 “새만금국제마라톤 및 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에 따른 군산의 내방객들에게 깨끗한 군산의 경관을 제공하고 쾌적한 마을을 가꾸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꽃 식재 후에도 지속적인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항상 아름답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