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박광래)는 12일 교회당에서 ‘지혜로운 선택! 희망을 향한 질주!’라는 주제로 2016년도 제2회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석방자 및 출소예정자 23명이 군산교도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주실업, ㈜쉐보레 나운정비센터, (유)청수산업, 영국빵집, 군산시 옥외광고협회, ㈜새만금종묘수산, 금석석재 등 7개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고객지원상담실,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군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전주지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등이 참여해 농업기술∙창업상담∙신용회복∙취업알선∙주거지원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실시했다. 박광래 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출소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참여해 주신 지역 업체에 감사드리며, 이번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출소예정자에게 구직기회를 부여해 실질적인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속가능한 대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