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문동신·정회상)가 15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군산시어린이행복도시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5월 전국 최초로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어린이 전문가 60여명으로 구성한 ‘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회’의 활동 1년여에 즈음해 효율적인 민관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행복도시추진위원회 정회상 공동위원장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전북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 군산장애인체육회 전기수 상임부회장, 군산다문화지원센터 심희옥 센터장, 세이브더칠드런 제충만 권리옹호부 팀장이 패널로 참여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생존ㆍ보호ㆍ발달ㆍ참여 등 4개 분과별로 제언한 정책을 소개했는데 이중 3개 사업은 현재 관계 부서와 협의를 통해 시행중이며, 2개 사업은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