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세아베스틸(소룡동 소재)이 20일 ‘2016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에 발 벗고 나섰다. 세아베스틸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2억 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세아베스틸은 ‘사랑의 계좌 갖기 운동’과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등을 전개하며 지역복지 희망 나눔에 필요한 후원금을 마련,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희망나눔 세아러브하우스’를 통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매월 무료급식소를 찾아 후원품 지원과 함께 배식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복지시설 위문, 시설아동을 위한 산타데이 행사, 취약계층 여름나기 및 겨울나기 지원, 가정위탁 및 다문화가정 아동 생계비 및 후원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준두 지원본부장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행하는 세아,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세아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총 8억 4,000만 원 상당을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후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