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에 위치한 화장시설인 승화원이 4월 말까지 노후시설 교체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이번 공사로 인해 노후한 화장로 세라믹 모듈과 여과집진필터, 유인배풍기를 교체했다. 시는 무연ㆍ무취 공해방지시설을 갖춰 화장시설 이용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 같은 사업을 적극 펼쳤다. 김주홍 군산시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공사로 인해 화장시설물 안전에 대비함은 물론 이용객에 불편함이 최소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무엇보다 묘지조성으로 인한 무분별한 국토의 잠식방지와 안정적인 화장 수요증가에 대처하는 등 선진장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장묘문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화장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