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신 임피면장은 10일 대성중학교에서 ‘여암 신경준선생의 산경표를 바탕으로 한 산줄기 강줄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대성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날 강연에서 전 면장은 깊이 있는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 역사이야기를 시작으로 30년이 넘는 공직생활의 경험을 전했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학생들에게 “미래는 청소년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필요로 한다”며 “꿈과 이상을 고취시키며 우리나라의 산줄기와 강줄기를 중심으로 국토인식과 민족 자존심의 긍지를 느끼자”고 전했다. 대성중 김창기 교장은 “지역사회 인사나 선배 등 귀감이 되는 인사의 초청강연이 학생들의 면학 의지를 새롭게 하고,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