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미용 영업주 68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미용업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군산지부 주관으로 전문 강사에 의한 소양교육 및 미용기술 시현 등 기술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오숙자 군산시 식품위생과장은 ‘미용 영업주가 반드시 지켜야 할 관련법규’와 ‘영업자 준수사항’, ‘행정처분 기준 설명과 미용 서비스의 친절 극대화’를 설명했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교육을 통해 영업자는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건전한 영업풍토를 조성하고, 영업장 안팎의 청결을 유지하며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미용업 위생수준의 향상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용 영업주 위생교육은 매년 3시간씩 실시되며, 대한미용사회 군산지부는 공중위생관리법에서 정하고 있는 위생관련 법규 교육 외에도 해마다 미용 신기술에 관한 기술 세미나를 실시해 미용 영업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