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운2동에 거주하는 주민 A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군산시에 가구 4점을 기증했다. 가구를 기증한 A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으며, 기증한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이 날 기증받은 가구를 모자가족 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해 삶의 터전을 회복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성근 희망복지지원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 물품을 잘 전달해 나눔 및 기부 문화가 활성화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주민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하는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홀로 사는 대상자들의 소형가전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