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8일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캠페인에는 군산시, 군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군산도시가스(주), 안전보건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호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자율방재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태풍, 폭우 등 풍수해 대비 안전수칙과 폭염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시민의 재산과 귀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수칙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기ㆍ소방ㆍ가스분야의 점검반을 구성해 원도심 일원 노후주택을 중심으로 전기ㆍ소방시설, 가스밸브 등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했다. 김경근 건설교통국장은 “재난은 항상 예고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재난에 대비해 안전한 도시 행복한 군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