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응항 등대주변 전망대 경관이 활기 넘치는 아트 거리로 재탄생했다. 군산시는 최근 새만금의 관문인 비응항에 캐릭터 등의 벽화를 그려 넣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 우중충한 등대주변을 다시 찾고 싶은 거리로 변신시켰다. 김장원 군산시 항만물류과장은 "비응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출신 박재만 도의원의 노력으로 새로운 거리예술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새롭게 변화된 비응항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간직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응항 상인번영회(회장 윤진영)에서도 비응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바가지 상혼 근절’자정 결의대회를 갖고 관광객에게 일정금액 할인행사와 바가지요금을 받을 시 이에 따른 배상제도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