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훈회관은 21일 42명의 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뮤지컬 공연 ‘아리’를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2016년도 보훈대상자 건강문화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군산시지회 4개 단체가 참여했다. 2016년도 보훈대상자 건강문화교실은 고령 보훈대상자들을 위한 각종 여가활동 프로그램이다. 노후 생활 활성화 도모와 다양한 문화활동 참여기회를 확대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보훈회관 측은 “이번 공연은 단체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보훈단체의 위상을 정립, 회원들의 복지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