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은 관내 공한지 약660㎡(200평)를 활용해 재배한 감자를 수확하고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공한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눔행정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의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의의가 있다. 임피면은 연초 자체계획을 세우고 지난 3월부터 직원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과 함께 감자밭을 조성하고 키워왔다. 수확한 감자 70여박스(10㎏)는 관내 경로당 34개소 및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전종신 임피면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따뜻한 이웃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