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공동체(대표 이원정)와 월명동 지역주민 30여명은 25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6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는 사회적기업 일상예술창작센터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세계와 만나는 한로 올국핸드메이드 대표 박람회해로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견학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군산의 특성을 살린 공예품으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홍대 예술의거리 프리마켓 견학을 통해 운영형태, 전시방법 등을 배워 군산의 프리마켓에 접목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핸드메이드와 썸타다’는 의미의 핸썸공동체는 도예, 퀼트, 매듭, 가죽, 캔들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드는 손재주 좋은 이들의 모임으로 2014년 구성해 현재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핸썸공동체 이원정 대표는 “핸썸공동체가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수익 창출에 도움을 주며 더불어 사는 이웃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핸썸공동체 선진지견학은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주민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한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