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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산 어르신 흥겨운 무대 ‘어깨 들썩’

서군산 일대서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예사봉사단(이사장 김도경·단장 김민재)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6-30 14:08:37 2016.06.30 14:08:3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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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군산 일대서 무료급식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예사봉사단(이사장 김도경·단장 김민재)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예사봉사단은 지난달 25일 산북동 사랑의 밥상 나눔터(로뎀나무)에서 제1회 실버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평소 문화‧예술 공연으로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고 있는 새만금 문화봉사단이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적극 협조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동신 시장과 김관영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노래자랑과 무료급식, 기념품 전달 등 풍성하면서도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했다. 특히 나이를 잊은 열정적인 무대와 끼로 행사 내내 박수갈채와 웃음꽃이 피어올랐다.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이 된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공동체 작업의 발판이 됐다는 평가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노래자랑과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활력을 충전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경 이사장(양문교회 담임목사)은 “앞으로도 공경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지역 어르신들이 즐겁고 소외받지 않는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민재 단장(군산장례식장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해주신 봉사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의 밥상 나눔터가 편하게 식사를 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예사봉사단이 운영하고 있는 사랑의 밥상 나눔터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서군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 문을 열었다. 한편 이날 ㈜동우(대표이사 김종관) 임직원 등 18명이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유니드도 1톤 가량의 쌀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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