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군산시 대야면사무소(면장 김석근)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달 30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문동신 군산시장,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대야면 기관장, 자생단체장, 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행사로는 옥구중학교 사물놀이, 대야면 난타동호회의 난타공연, 대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합창공연, 군산 시립예술단의 합창공연으로 면사무소 신청사 시대를 축하했다. 개청식에서는 면사무소 신축 청사를 완공한 공헌으로 문동신 군산시장 외 10명에게 대야면민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 및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내ㆍ외빈 축사와 개청을 기념하는 식수행사,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청사관람 등의 식후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새로 단장한 대야면사무소는 지상 3층에 연면적 약 451평 규모로 건립되어 1층에는 쾌적하게 조성된 민원실과 헬스장, 2~3층에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노래교실, 사무실, 대회의실 등이 배치되어 공적 문화복지 서비스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 민원인에게 이용편의 및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 개청식 전야제 행사로 열린 KCN(금강방송) 가요열전에 주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