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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의 10년, 군산 희망의 돛 올려 순항

문동신 군산시장은 1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6기 중반을 넘어서는 3년차를 맞아 민선4기, 5기를 거쳐 10년간의 시정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6-07-01 17:59:55 2016.07.01 17:59:5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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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동신 군산시장은 1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민선6기 중반을 넘어서는 3년차를 맞아 민선4기, 5기를 거쳐 10년간의 시정성과와 향후 비전을 밝혔다. 문 시장은 2006년 민선4기 첫 시장 취임 당시의 군산을 인구가 최저점인 26만562명으로 감소세였고, 23%의 저조한 분양률을 보인 산업단지, 관광의 불모지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문 시장은 이를 타개하고자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시정 목표로 세우고 ‘풍화격을 갖춘 명품도시’ 구현을 통해 군산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냈다. 먼저 2007년 직도사격장 허가로 총 11개 사업에서 3,43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그 결과 총 고군산연결도로, 근대역사경관조성, 군산예술의전당건립, 진포해양데마공원 등의 지역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또한 60고초려의 자세로 2006년 이후 480개의 기업 유치로 지역 발전의 동력을 창출하기도 했다. 민선4기 이후 22조 투자를 유치해 5만 8,132명 고용창출을 이루었으며 현대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한국지엠, 타타대우, 도레이, 솔베이사 등 국내외 유수 기업을 유치했다. 뿐만 아니라 2014년에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건립해 연 160건 9만여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괄목할 성과로는 근대문화도시 조성, 원도심 활성화를 들 수 있다. 근대문화도시 군산의 야심작인 근대역사박물관의 경우 2011년 9월 개관해 현재 2016년 6월까지 누적관광객 220만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 2014년에는 전국 5대 공립박물관에 선정되며 군산의 명실상부한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2009년부터 2013년까지는 총 110억원을 들여 근대건축관, 미술관 등 5개소를 복원하는 근대역사벨트화 사업을 진행했다. 2009년부터 2016년은 근대역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숙박체험공간(고우당), 경관로,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문 시장은 품격있는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해 교육, 의료, 문화, 체육, 지역산업 기반 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그 일환으로 예술의전당 운영,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 농업 6차산업화 기반 구축 등이 있다. 27개 읍면동 복지 및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본격화, 우수저류조 및 배수펌프장을 정비하는 등 재난에 대비해 안전하고 융화하는 도시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 결과 군산인구는 2006년 26만989명에서 1만7,000여명 증가해 올해 5월 현재 27만8,399명을 기록하고 있다. 국가예산 역시 2006년 4,607억원에서 올해 1조39억원으로 5,432억원이 늘었다. 문동신 시장은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을 통한 품격 도시를 구현하며, 하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통한 시민공감대 확산 및 인프라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풍요롭고 잘 사는 창조경제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해 산단 활성화를 통한 경제불황 타개 행정력 집중, 새만금 FTA산단 조성, SOC사업 등 조속한 추진, 맞춤형 창조경제 전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핫 이슈로 떠오른 새만금 1, 2호 방조제 관할권 결정, 페이퍼 코리아 공장 이전, 새만금 내부개발과 국제공항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 시민들과 역량을 결집할 것도 약속했다. 문 시장은 “항상 시민은 옳으며 시민이 주주인 주식회사 군산을 만들겠다는 ‘시화만사성(市和萬事成)’의 경영철학으로 쓴 소리,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며 “지난 10년동안 풍화격을 갖춘 명품도시 군산을 만들어 가는데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보내주신 시민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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